BlogHide Reblurtscjsdns in blurt • 7 hours agoSTEEMZZANG 3주년을 맞이 하며...스팀 짱이 3주년을 맞이 했습니다. 불록 체인에서 문학을 기반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문학인들의 꿈을 키워주고 스팀의 가치도 올려보겠다고 떨리는 마음으로 나선 것이 누구의 말처럼 엊그제 같은데 3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준 유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기쁨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희망을 키워온…cjsdns in blurt • yesterdayZZAN 문학상에 관하여ZZAN 문학상에 관하여/cjsdns 안녕하세요. 천운입니다. 지금 한국은 장마철입니다. 장마라 해도 여느 해는 별로 비가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올 장마는 나 장마야 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한없이 뽐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비가 잠시 멈춘 사이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사이렌이 한참을 울려 퍼지기에 뭔 일이지 하고 뭐야 전쟁이라도…cjsdns in blurt • 2 days ago유나 양 가족에게 행복한 반전이 있기를 기대하며유나 양 가족에게 행복한 반전이 있기를 기대하며/cjsdns 실종 소식을 듣고도 한가닥 희망을 가졌다. 그러나 아래 사진을 보면서 희망은 서서히 밀려나고 불안이 몰려왔다. 엄마 등에 업힌 축 늘어진 아이를 보는 순간 이건 아니지 지금 뭔 짓들 하는 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한창 팔팔한 아이를 저렇게 업고 가는 거냐, 이건…cjsdns in blurt • 3 days ago한날한시에한날한시에/cjsdns "비록 같은 해, 같은 달, 같은 날, 같은 시에 태어나지 못했지만 한날한시에 함께 죽길 바라니 천지신명께서 굽어 살펴 주소서" 하는 유명한 말이 있다. 역사에 없는 일을 사실적인 것처럼 나관중이 삼국연의에서 그려낸 창작이다. 그러나 우리는 삼국지를 통 털어서 가장 의미 있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이 되었든…cjsdns in blurt • 4 days ago이번 주말에 문화난장이 펼쳐집니다.이번 주말에 문화난장이 펼쳐집니다./cjsdns 6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주가 시작한다. 이번 주 주말은 아예 7월로 넘겨 버린 그런 반토막 같은 주다. 하여, 매우 분주한 한 주가 될 거 같은데 지금 기분은 일요일 휴일 같은 기분이다. 아무래도 가깝지 않은 아랫마을 대구를 다녀와 피곤한지 곤하고 잠들었다 깨어 몸이 가뿐한 게 마음의 여유까지…cjsdns in blurt • 5 days ago잔치 먹으러 가는 길친근한 말로 잔치 먹으러 간다. 그것도 멀리 대구로... 내가 사는 청평에서 대구는 제법 먼 거리다. 혹여라도 차를 놓칠세라 새벽부터 서둘렀다. 청평역에서 6시 40분 차를 놓치면 안 되어 4시부터 일어나 수선을 떨었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8시 40분 버스를 타려면 6시 40분 전철을 타야 했고 다음 차는 애매했다. 청평 터미널에서 버스를…cjsdns in blurt • 6 days ago사무사고등과정 야학을 같이한 친구가 보내준 글이다. 액자까지 해서 보내준 정성, 들고 오라니 마음과 글만 보낸다며... 나는 공부와는 먼길을 다녔는데 이 친구는 악착같이 공부해서 고대 역사에 관한 연구로 대학원까지 마친 수재다. 한때는 관련 연구소 연구원으로 종사를 하기도 한 거 같은데 지금은 그 소중한 지식을 어린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멋지게 쓰고…cjsdns in blurt • 7 days ago다행/cjsdns 다행/cjsdns 세상에는 다행스러운 일이 한둘이 아니다. 그중 제일로 다행한 일은 사람이 천년을 살지 못한다는 게 다행이다. 용문사 은행나무처럼 말없이 지낸다면야 천년인들 만년인들 무슨 상관이랴 사람은 너나 할거 없이 제 잘난 맛에 살기를 하늘 위에 있다 생각하는 사람 한둘이 아니니 백 년 살기도 급급한 입으로…cjsdns in blurt • 8 days ago빗속의 여인빗속의 여인/cjsdns 내리는 비를 보고 있자니 생각 나는 노래가 있다. 정훈희의 빗속의 연인들이다. "빗속의 연인들" 이 노래는 1972년 발표한 노래로 이별하는 연인들이 빗속에서 차마 헤어지지 못해 가슴 태우며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면서 서로를 놓아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랑의 아픔을 노래한 곡으로 발표 당시 제법 인기를 끌었던…cjsdns in blurt • 9 days ago정정 합니다. 착각이 실수를 연발 합니다. ZZAN 문학상2회가 맞습니다.착각을 했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실수도 하는군요. 실수를 바로 잡겠다고 한 글이 실수 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래 글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올해 짠 문학상이 2회가 맞습니다. 키위 파이님이 카톡으로 올해 2회가 맞다고 해서 확인을 또 해보니 착각을 했습니다. 이달의 작가 1회 때 @hyunyoa 님의 작품 화장이 너무 강렬하게 남아있어…cjsdns in blurt • 11 days ago생각함에는 간사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생각함에는 간사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cjsdns 잠결에 나쁜 놈들이 침입을 한다. 그걸 알아채고 큰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 퇴치하려 한다. 그런데 이게 뭐야, 여럿이서 자고 있는 꿈결에 그 잠자리가 아닌 소파에서 두 다리 높이 높고 세상 편하게 자고 있다가 소리를 버럭 지르고 일어난 게 아닌가, 깨어 나서도 한참을 이게 뭐야 하고는 다시…cjsdns in blurt • 11 days ago비가 올 거 같아서...비가 올 거 같아서.../cjsdns 돌아오는 일요일 이곳에서 친구가 작은 며느리를 맞이한다. 하여 나도 기쁜 마음에 초대장을 받고 전화를 해서 축하한다 나도 갈게 했다. 너무 멀어 안 와도 돼 하는데 대구까지 가줄 친구가 별로 없을 것 같다. 더군다나 그날이 3년 만의 동창 모임이 있으니 축의금은 통장으로 보내고 친구들 얼굴 보는 것도 나쁘지…cjsdns in blurt • 12 days ago그림 이야기 친구 이야기그림 이야기 친구 이야기/cjsdns 얼마 전 아내의 지인이 내가 사는 곳에서 30분쯤 거리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갔다. 장애우를 돕기 위한 전시회라 하기에 아내에게 그림 한 점을 골라 보라고 했다. 그때 낙점된 그림이 이 그림이다. 임재은 작가의 중도란? 이란 주제의 그림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삼각형을 이루는 까만 줄…cjsdns in blurt • 13 days ago오늘 저녁은 직접 잡은 고기로 매운탕 끓여 먹습니다.매운탕이 끓고 있습니다. 입맛 당기는 비주얼입니다. 고기를 잡는 건 재미있는데 손질하는 건 생각보다 귀찮은 일입니다. 이역시 셋이서 합동으로 하니 빠릅니다. 사진 찍은 게 없어 찍다 보니 내 배만 어쩌라고... 미꾸라지도 큰 거 한 마리 잡았습니다. 이렇게 큰 미꾸리지 보기 어려운데 한 마리 들었네요. 꺽지입니다.…cjsdns in blurt • 14 days ago하늘 사진"Pagi Selasa 7 Juni 2022 di tempat kami tidak terlihat matahari karena kondisi langit mendung saat kami mengambil gambar nya. Tapi langit tetap terlibat indah dan kami bersyukur masih dapat melihat…cjsdns in blurt • 15 days ago[zzan 이달의 작가- 시] 제비제비/cjsdns 무심코 바라만 보았다. 처마 아래 지은 집 어릴 적 우리 집처럼 대가족이 되었다. 천년의 세월 거슬러도 저리 했고 만년의 세월이 흘러도 저리 하리 수백 년도 아닌 수십 년 기억인데 약은 척해야 사람이 바보다. 제비집만도 못해 보이는 닭장에는 적적한 외로움 동네 목욕탕 물처럼 찰랑인다. 살다, 살다…cjsdns in blurt • 16 days ago이 와중에 웨이브 트론은 왜...?장이 곤경에 처한 모양새다. 비트 이더도 맥없이 추락한다. 그런데 이 와중에 웨이브 트론 투자 유의 촉구는 무슨 이유인가? 장이 어디까지 추락을 하고 다시 바닥 다지기를 할지 제도라는 게 왜 중요한지 알 것도 같고 제도권을 벗어나 뭔가 자라 잡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한다. 그러나 쉽게, 너무나 쉽게 자신의 영토를 내줄 바보는…cjsdns in blurt • 17 days ago시간 문제cjsdns in blurt • 18 days ago스팀, 화이팅!스팀, 파이팅!/cjsdns 루나 사태 여파인지 모르나 암호화폐 시장에서 들리는 소리는 연일 주룩주룩 빗소리 닮은 그림을 그려 간다. 오늘 새벽에는 그걸 보고 배웠는지 깊은 잠 속에서도 비가 오는 걸 느낄 수 있는 단비가 한바탕 쏟아 붙듯 내렸다. 얼마나 왔는지는 모르나 요란했다. 그런데 이건 웬일 날이 밝아 장을 보니 경악하게 한다. 이게…cjsdns in blurt • 19 days ago그냥 늘어지게 잤습니다.그냥 늘어지게 잤습니다./cjsdns 그냥 늘어지게 잤습니다. 소를 몰고 다닐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배불리 풀을 뜯게 하라고 해놓고는 안심이 안되어 확인하는 심정으로 누군가 올지도 모른다는 서툰 약속을 그래도 믿기에 12시 10분 전부터 1시 20분까지 사무실에 나가 문을 열어 놓고 마중하는 심정으로 문 앞을 배회하듯 걸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