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blurtsoldstone in kr-life • 3 months ago출판 준비그동안 여기저기 쓴 글을 모아서 출판을 해보려고 한다.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다. 처음부터 출판을 할 생각을 하지 않아서 인지 쓴 글을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다.oldstone in kr-life • 4 months ago카페에 앉아카페에 나와 앉아 있다. 노트북을 켜고 커피를 한잔 마신다. 고요하다. 주변의 말소리가 들리지만 무슨 내용인지 알기어렵다. 아니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난 내일에 집중하다. 글을 쓰고 책을 읽는다. 하루 하루가 이렇게 흘러간다. 어제는 외신기자들과 저녁을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다들 한국말을 참 잘한다. 그만큼 한국의 위상이…oldstone in kr • 4 months ago한동안 블러트를 쓰지 않았다.마음이 바빴다, 그래서 블러트에 잘 들어오질 못했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신경을 써야 하겠다.oldstone in kr • 4 months ago어떤 사람어떤 사람을 만났다. 그는 매우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다. 몇개국어를 구사한다 그런데 그는 이방인이다. 모습은 한국인이지만 그는 이방인이다. 외국에서 돌아오면 나를 찾는다 . 나는 그와 식사와 차를 한번 할 뿐이다. 그때마다 그는 쵸코릿을 하나 선물로 준다. 그는 나를 보면서 동포로서의 정을 느끼는 것이다,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은…oldstone in kr-life • 4 months ago어깨가 아파서 병원에 가다.인대에 석회가 꼈다고 한다. 체외 충격 치료를 받았다. 무지 아팠다. 앞으로 3번은 더 해야 한다. 슬슬 고장이 난다. 병원에 미리 가야 큰 병을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병원 가까운데 있어야 하나 보다.oldstone in kr • 5 months ago삼천포 로뎀나무카페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때 거북선을 숨겨 놓았다는 대방진항을 찾았다. 자전거 뒷바퀴가 빵꾸났다. 그래서 친구에게 데리러 오라고 전화를 했다. 마침 바로 옆에 카페가 있었다. 이름하여 '로뎀나무펜션&카페' 무척 아름다웠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카페를 열다니 주인장의 안목이 보통이 아닌 것 같았다. 카페에서 바로 바다가 보인다. 너무 아름다워서…oldstone in kr • 5 months ago오늘부터 세미나오늘부터 무척 바쁘게 돌아 다녀야 한다. 다음주 까지 세미나, 강의, 강연이 세 개가 몰려있다. 준비를 하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지방도 포함되어 있어서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뭔가 결실도 있지 않을까 한다.oldstone in kr • 5 months ago가을낮에도 자전거를 타면 춥다. 불과 며칠전만해도 더웠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 춥다. 기온이 변덕을 부리는 것인지 내 몸이 변덕을 부리는 것인지 모르겠다. 자전거를 빨리 타고 나면 저녁에 잠이 잘 온다. 허벅다리가 뻐근하면서 피곤이 밀려온다. 젊을땐 눈만 감으면 잤는데 이젠 자는 것이 큰 일이 되어 버렸다. 영원히 잘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oldstone in kr • 5 months ago부모님들 문제주변의 지인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다보면 거의다 부모님문제로 고민이 많다. 특히 나보다 몇살 정도 어린 후배들은 너나할 것 없이 그런 문제로 힘들어 한다. 대부분 부모님들이 시설에 가기를 거부하신다. 자식들은 병원에 모시지 못하니까 직접 돌봄을 하는데 그게 여간 어렵지 않다고 한다.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침에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 그는…oldstone in kr • 6 months ago체중조절체중조절이 암고치는 것보다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무지하게 어렵다. 오늘 자전거 한시간 타고 식사를 세번했다 제대로 시간에 맞추어 식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시간을 지키고 있다. 그런데 배가 고프다. 식사를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생각과 몸은 따로 논다. 어렵다.oldstone in kr • 6 months ago정기검진 이상무정기 검사를 했다. 혈액검사다. 여러가지를 했는데 큰 문제가 없다. 아주 미세하게 중성지방이 기준을 넘었다. 푸쉬업을 매일 매일 해야 하겠다. 콜레스테롤이 기준을 조금 넘었지만 큰 문제는 아니다. 당뇨도 기준선 이하에 있다. 혈압도 조금 높게 나오지만 큰 문제는 아니다. 전반적으로 건강한 수준이다. 앞으로도 일정기간마다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하겠다.…oldstone in kr • 6 months ago드디어 일상으로 복귀코로나를 앓은 후 한동안 리듬을 잃어 버렸다. 오늘에서야 겨우 지난번의 리듬을 되찾은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글을 쓰고 점심이후에 자전거를 타고 저녁무릅에 카페에 앉아 있는 일상이다. 저녁에 카페에 앉아 있으면 집중도가 높아진다. 오늘 저녁에는 할 일이 많다. 약 세시간 정도 생각을 정리하는 작업을 한다.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최근…oldstone in kr • 6 months ago아들 공항에 바래다 주다아들이 미국에 있는 대학에 교환연구원 프로그램으로 가게 되었다. 미국 중부에 있는 학교라고 한다. 아침에 나서서 인천공항에 바래다 주었다. 공항에 바래다 주고 나와서 영종도에 있는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몇달동안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다시 남도지방을 돌아다니다가 제주도로 간다고 한다. 한달 살이를 한단다. 난…oldstone in kr • 6 months ago코로나 이후코로나 이후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을 느낀다. 조금만 움직여도 식은 땀이 난다. 자전거를 타고 나면 잠이 쏟아진다. 쇼파에 누워서 한잠 잤다. 입술이 부르텄다. 체력을 회복하는데 1달 정도 걸린다는 이야기들을 한다. 아마 나도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아직 피곤하고 힘들다.oldstone in kr • 6 months ago어머니와 외삼촌을 모시고 산책을 하다.어머니와 외삼촌을 모시고 콧바람을 쐬여 드렸다. 군포에 제니스의 가든이라는 식당과 카페에 갔다. 식사하고 커피마시고 카페의 갤러리를 구경했다. 외삼촌 연세가 96세, 어머니는 88세다. 두어달 전에 외삼촌 모시고 다닐때보다 더 힘들어하신다. 그래도 그 연세에 건강하신 편이다. 아직도 정정하게 운동을 하신다. 하루에 꼭 4천보 이상은 걷는다고…oldstone in kr • 6 months ago자전거로 동탄에 있는 선배를 만나 점심식사를 하다.며칠전에 마음먹은 것 처럼 자전거로 동탄에 있는 선배에게 갔다. 약 2시간 정도 걸렸다. 길은 별로 나쁘지 않았다. 대부분 자전거 길로 연결되어 있었다. 만나서 대구탕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맛이 있었다. 편의점 앞의 벤치에서 커피를 한잔하고 다시 출발해서 집으로 왔다 두시간 걸렸다. 네시간 자전거를 탄 셈이다. 저녁에 다시 카페로…oldstone in kr • 6 months ago교외 카페 풍경약속이 있어 교외에 있는 카페에 왔다. 평일 오후인데 사람들이 많다. 주로 여성들이다. 남자들은 별로 뵈지 않는다. 이런 광경을 보면 한국의 남자들은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유를 즐기는 측은 거의가 다 여자들이다 물론 생활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겠지만 그래도 남자들은 보이지 않는다. 남자들은 어디에 가 있는지 모르겠다. 은퇴하고…oldstone in kr • 6 months ago일과의 변화아침 저녁으로 책을 보고 일을 한다. 그리고 낮에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한다. 낮에 덥지 않아 자전거 타기에 좋다. 저녁에는 책을 보거나 일을 한다. 아침 저녁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계절이 바뀌고 기온도 바뀌니 생활리듬도 바꾸어 보았다 만족스럽다. 가을이다. 좋은 계절이다.oldstone in kr • 6 months ago추석연후 이후추석기간에 별로 먹지도 않았는데 몸무게가 불었다. 이틀 동안 저녁을 줄였다. 오늘은 점심이후에 자전거를 두어시간 탔다 운동을 심하게 하면 허기가 져서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그래서 천천히 자전거를 탔다. 오늘 저녁도 많이 줄여볼 생각이다. 배가 고프다. 그러나 기분좋은 허기감이다. 나이가 드니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조금만 먹어도 금방 살이…oldstone in kr • 6 months ago매일의 일살다 보니 세상에 특별한 일은 없는 것 같다 그저 매일의 일상이 연속되는 것이 삶이다. 이런 평범한 일상이 언젠가 더 이상 평범하지 않게 되는 것이 삶의 마지막인 것이다. 그래서 평범한 하루하루를 감사할 일이다. 어제는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발표준비하다가 자전거탈 시간을 놓쳐 보렸다 그래서 보름달도 보지 못했다. 오늘 저녁에는 꼭 하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