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의 기원

in blurt •  10 months ago 

설레임의 기원/cjsdns

기다림은
별이 되어 꿈을 그리는 일이다.
장미덩굴의 꽃몽우리처럼
시간에 가지에 천년의 꿈을 매다는 일이다.
그런 기다림을 나는 한다.

목요일 아침이면
설레임의 기원인 별이 되어
중랑천 장미공원 장미 꽃송이 보다 많은
꽃을 피워낸다.

소년 같은 별
별 같은 소년
오늘도 동화 속에 꿈 많은 왕자처럼 되었다.
목요일 아침 8시 54분은
설레임의 기원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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