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쓰(RunEarth)] 안개에 갇힌 것 같은 기분

in blurt •  3 months ago 


피곤한 감이 없진 않지만 몸 컨디션은 그런대로 괜찮다. 하지만 마음이 안개속에 갇힌 듯 맑지 않다. 몽환 속에서 헤매고 있는 기분이다. 그나마 달릴 때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아무런 고민없이 팔다리를 움직인다. 빨리 달리면 달릴수록 바람이 빠르게 지나가듯이 이 순간도 빨리 지나가면 좋겠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BLU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