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의 훈련이 끝났습니다. 그리 잘 달리는 것도 아닌데 특별히 코치로 임명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네요. 더욱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만나며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가치관을 확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부지런히 달리고 마라톤 지식을 쌓아서 중급코스를 운영하고 싶다는 욕심이 듭니다. ^^;
이번 대회는 10km를 신청했습니다. 처음 출전하는 분들과 함께 달릴 예정인데요. 10km를 1시간 안에 들어오는 것이 목표입니다. 단체훈련뿐만 아니라 개별훈련까지 열심히 참여하셔서 다들 기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대회 버프까지 받는다면 무리없이 완주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대회까지 부상없이 컨디션 조절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에도 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을 허락해준 아내님께 늘 고맙습니다. 함께 있는 동안 집안일 좀 열심히 해야겠어요!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