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六韜) 이야기24

in blurt •  2 months ago 

경제는 정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한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다. 경제적으로 풍족해야만 인정도 있고, 남을 배려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설명한 선조들의 지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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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도 군왕이 정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부를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도 마찬가지로 부가 없으면 은혜를 베풀 수 없고, 은혜를 베풀지 않으면 군주의 친척들을 화합시키지 못한다고 했다. 이로 인해 해를 입게 되고, 백성들을 잃게 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경제는 정치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정치적으로 안정되면 경제가 발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렇듯 경제와 정치는 불가분의 관계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경제문제가 심각하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에 나서고, 이들은 서로가 자신의 편을 만들기 위해 주변국가들에게 선택을 강요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하면서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무역으로 먹고 사는 한국은 커다란 위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미국과 중국 모두 우리에게는 중요한 상대이기 때문이다. 위기는 기회를 가져온다고 한다. 우리 모두가 단합하면 안 될 일이 없다. 그런데도 정치권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생각해 제각각으로 놀고 있다. 한심한 일이다.

참고문헌
국방부전사편찬위원회, 무경칠서, 서울: 서라벌인쇄, 1987
태공망(저), 육도삼략, 유동환(역), 서울: 홍익출판사, 2002
태공망(저), 육도삼략, 성백효(역), 서울: 전통문화연구회,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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