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시골집이 들어 온 느낌입니다.
가게 이름이 읍천리 입니다.
시골과 도심의 조화일까요? 아니면 과거와 현재의 조화일까요? 실내 인테리어도 범상치 않습니다.
집근처 상가 단지에 새로 생긴 카페인데요.
오픈하는날 상가 단지에 전부 커피를 쐈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앉아서 먹을 수도 있었지만 한쪽은 마치 소품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저희 가족은 집에서 먹을려고 포장을 했지만, 인근이 호수공원이어서 그런지 조금 많이 사면 보냉팩에 예쁘게 넣어주셨습니다.
너무 가방이 예뻐서 쓰고 돌려줘야지 하고 가져왔습니다.
찬 음료수는 얼음까지 넣어서 캔으로 만들어줬는데요. 이런것은 참 볼때마다 신기하더라구요.
샌드위치도 참 푸짐하니 맛있었습니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하니 이렇게 포장해서 소풍가고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