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오네, 안와...

in blurt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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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최고의 커피 전문점 블루 빈스다.
손님이 늘 활기차게 들고 난다.
분위기가 젊음을 끌어들인다.

메가 커피로 시작해서 지금은 온전히 자기 브랜드 블루 빈스를 개발 창업해서 직영점이 여섯 군데인가 있고 가맹점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성장세가 가파르다.
추구하는 것은 대중 명품을 추구하는 애터미 적이다.
커피맛 좋고 서비스도 좋다.
어찌 보면 블루 빈스 대표나 실장님은 커피에 최적화되어있는 사람들 같다.

대표는 워낙에 바삐 다니는 분이라 만나기 어려운데 오늘 만났다.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부럽다.
나도 한때는 그랬지 하는 생각도 이제는 사치처럼 느껴지니
세월이 허술해 보여도 녹녹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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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초마미엔은 짬뽕의 자존심은 이런 거다 하고 보여 주는 집이다. 전 주인이 건강상의 이유로 기술을 그대로 전수하며 인수한 가게도 아는데 그 맛 어디로 안 갔다.
정말 누구나 한번 맛보면 다시 찾는 집중에 하나가 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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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에 명물을 두 군데 소개했는데 하나 더 근처에서 소개하면 과일 트럭이다.

예전에 소를 키우는 목장을 운연 했다는데 여차 저차 하다 보니 과일 행상을 한다는데 이 모두 내가 과거에 다 해본 것이라 항상 관심이 간다.

하여 단골로 삼아 자주 이용하는데 과일이 생물이다 보니 늘 이야기하는 것처럼 최고의 상품은 아닐 때도 있다.
그러나 열심히 살려하니 마음은 돕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된다.

애터미를 처음 시작할 때 도울 생각에 이야기를 제일 먼저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하고 피하는데 지금은 하라고 권하지도 않는다.

도움도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으며 아무리 좋은 산삼도 씹어 넘기지 못하면 내 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여 일단 가입하소 관심을 보여야 도와줄 수 있는 길이 생기는데 다릿발 세우는 것마저 허락하지 않니 방법이 없다.

어제 반가운 친구가 왔다 갔다.
반갑다 보니 이런저런 이야기에 애터미를 권하지도 못했다.
하여 오전에 전화를 해서 잘 갔는가부터 시작해서 애터미 가입을 종요하니 떨떠름하게 생각한다.

단 일도 손해보지 하지 않는데 건뜻 나서지 못하고 딴소리다.
친구라 강력하게 권했는데 아쉬움만 커진다.

그리고 12시 10분 전부터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데 안 온다.
꼭 오라 했는데 뭔 생각인지 모르나 안 온다.
올 것이라 믿었는데 꼭 그에게 애터미를 선물하고 싶었는데 일단 오늘은 물 건너간 거 같다.

이런 거 보면 세상은 복잡하다.
진정 위함인데도 위험으로 받아들이니 속상하다.
그러나 복 있는 사람은 그 복 찾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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