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일기/2022/05/19/ 스팀 탄생 224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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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혈기 완성한 나이에 그만 급 심장 마비를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된 루나 코인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하여, 가시는 길 노자라도 하라고 부적 삼아, 혹은 반면교사를 삼기 위하여 루나를 좀 챙겼다 하니
그 길에 동참하겠다는 의인이 있어 점심 먹다 말고 함께 하게 되었는데 이는 스팀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속의 의식이기도 합니다.

어제 372원에 모셔들였더니 좀 더 싼 것도 있다며 오늘 유혹을 하는데 아무래도 비싼 놈이 좀 낫겠지 하는 심정으로 어나다 아냐, 어서 더 높은 곳으로 가거라 하는 마음 내비쳐 봅니다.

이럴 때면 사실 맥이 빠지기는 하는데 반면 이런 게 다 밑거름이 되고 스팀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근간을 이루는 것이라 생각하면 또 나름 그래 그렇겠지 어떻게 매일 밝은 태양만 기대하겠냐, 막상 그렇게 되어도 큰일인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일 년 열두 달 비나 눈이 안 오면 그곳은 사막이나 다름없고 사막화되어가는 중이라 보면 맞을듯하니 춥고 덥고 비가 오고 눈 오고 이게 사실 알고 보면 좋은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도 용기백배하여 파이팅 하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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