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1361 - 신촌역 앞에서 보는 노을

in kr •  2 years ago 

IMAGE 2022-07-23 18:42:55.jpg

IMAGE 2022-07-23 18:43:16.jpg

IMAGE 2022-07-23 18:43:22.jpg

어제 저녁 집으로 가는 길에 중앙선 신촌역 앞이었습니다. 해가 지고 있어서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었구요. 가끔 지나가던 곳인데, 이 곳에서 보는 경치가 괜찮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그 동안에는 집에 가느라 잘 보지 못 했던 곳이었죠. 신촌이 좋다고 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이 곳에서 보는 경치가 아닐까 저는 생각해요. 가끔 지나가는 곳이면서도 누리지 못 했던 것. 이제라도 알았으니 가끔 즐기러 와야겠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사진 찍을만한게 없네요. 이런 날에는 집에서 공부 열심히 해야지요. 나들이는 나중에 날씨 좋은 날에......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BLU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