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공항에 바래다 주다

in kr •  last year 

아들이 미국에 있는 대학에 교환연구원 프로그램으로 가게 되었다.
미국 중부에 있는 학교라고 한다.
아침에 나서서 인천공항에 바래다 주었다.
공항에 바래다 주고 나와서 영종도에 있는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몇달동안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다시 남도지방을 돌아다니다가 제주도로 간다고 한다.
한달 살이를 한단다.
난 프리다이빙을 배웠고 코로나 때문에 아직 교육을 마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아직 컨디션은 별로 좋지 않다.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집에 돌아왔더니 아들 난자리가 커보인다.
괜히 서운해서 저녁 늦게 카페에 컴퓨터 들고 나왔다.
또 하루 이렇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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