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3일에 오일러 파이낸스는 플래시론 공격으로 1억 9,700만 달러 상당에 해당하는 자산을 도난당한 바 있습니다. (1억 3,600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킹된 ETH, 3,400만 달러 상당의 USDC, 1,900만 달러 상당의 WBTC, 8,700만 달러 상당의 DAI) 해당 소식 이후 EUL은 8달러에서 2달러 수준으로 급락했죠.
해커는 3월 18일에 540만 달러 상당에 해당하는 ETH를 돌려준 바 있으며, 더블록에 따르면 오늘 8,900만 달러 상당의 51,000 ETH를 추가로 돌려줬다고 합니다.
해킹 자금의 절반 정도를 돌려준 것인데, 해당 뉴스 발표 이후로 EUL의 가격이 잠시 급등했네요. (아직도 절반은 회수되지 않은 상황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