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blurtsdodoim in blurt • yesterday사랑이 뭐야하트하트 우리 동네 1979 앞에도 하트 연꽃으로 하트를 그린다 함께하는 마음도 하트 함께 손잡는 것도 하트 이 세상에는 하트가 넘친다 하트하트 사랑이 넘친다dodoim in blurt • 2 days ago바람바람이 분다 발길을 따라 이마 스치는소리 솔솔 저녁 노을 사라지고 바쁘게 발걸음도 저벅저벅 집으로 돌아 가고 붉게 물든 꽃 길가에 서성이다 바람소리에 살랑살랑dodoim in blurt • 3 days ago점심비빔면 시원하고 매콤한 맛 하루에 한알 계란으로 영양 보충하고 풍성한 야채로 속을 달랜다dodoim in blurt • 4 days ago비비가 내린다 이슬비 내리며 옷이 젖는다 비 내리는데 일하는 저분 무엇 생각으로 무슨 재미로 하는지 처량해 보인다 소낙비가 제법 내리니 파아란 풀들이생기가 넘치고 힘이 불끈불끈 솟는다 비 맞고 저분 뭐 하는 건지 감기가 걱정된다dodoim in blurt • 5 days ago머리머리가 길어서 구신같다나 어머니 머리 무럭무럭 자라네 안방 신세만 지는 어머니 가위로 머리 쓱쓱 잘.라 냈다 삐뚤 빼돌 호호호 시원하고 귀엽게 웃는 모습 사랑스럽다dodoim in blurt • 6 days ago어디로어디로 가는 것일까? 하루 종일 교육 엉덩이 아프도록 앉아 있다 때로는 감성적이며 시 한 줄에 행복을 느끼고 균형 잡힌 삶을 생각하고 배우며 자신에게 할 수 있다를 반복하면서 나의 가슴을 부풀린다.dodoim in blurt • 7 days ago한걸음한걸음 한걸음 34263걸음 아침부터 실수로 켜지 않고 걸어서 배로 걸었다 발가락에 물집이 생겼다 터트리고 약을 발랐다 콕콕 쑤신다 피곤하다 많이 걸어서 힘들다 꿈나라로 가자dodoim in blurt • 8 days ago상추지인들이 농사지어 가져오는 상추 하마처럼 입 벌리 고먹으니 아작아작 건강한 소리 맛있는 멜로디 상추 척척 올려 놓고 구운 고등어 올려 놓으니 주먹 만한 쌈이 입속으로 들어가고 서로 쳐다보고 킥킥 웃음이 나온다 최고의 밥상에 행복하고 기분 좋은 마음이 옆 사람에게 전해지고 마음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dodoim in blurt • 9 days ago삶바람만 불어오면 따라갈 준비를 한다 씨앗에 날개를 달고 풍선처럼 훨훨 날아 자유를 찾아 가리라 산 넘고 골넘어 헤어짐과 만남을 배우며 살아가리dodoim in blurt • 10 days ago엄마엄마를 보러 갔다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나를 반긴다 꽃 향기가 엄마의 냄새다 바라만 보아도 미소를 머금는다 즐거운 날 그리운 엄마도 보고 산소 옆에 앉아 있으니 마음까지 포근하다 엄마라는 말 참 따뜻하다dodoim in blurt • 11 days ago물소리희망찬 아침 씩씩하게 운동을 한다 골짜기 속으로 들어가니 아침 기도소리 산 중턱에 맴돌며 스님 목소리 낭낭히 퍼진다 계곡이 좋아 발 담그고 개구장이 어린시절 텀벙텀벙 소리 회상하며 들꽃에 취해 본다dodoim in blurt • 12 days ago셋이서 문학관셋이서 문학관이 은평구 한옥마을 안에... 괴짜시인 천상병 시인 중광 스님 이외수 시인 셋이서 방하나씩 찾이 하고 우리를 반기네 천진난만한 세분의 시어들이 맑은 하늘에 춤을 춥니다dodoim in blurt • 13 days ago쉼터스치는 바람 소리에 쉬어 가라고 앉은 자리를 닦습니다 구경 오신 손님들 예쁜 모습 담으라고 꽃들이 한들 한들 한옥 마을 한 바퀴 마음으로 커피 한잔 마시며 솔 바람과 쉬었다 갑니다dodoim in blurt • 14 days ago장미축제참 예쁘다 꽃 중에 꽃 장미 화려고 예쁜 장미 터널은 끝없이 이어지고 바람부는 데로 한들한들 이마에 흐르던 땀 방울은 어디로 사라졌나dodoim in blurt • 14 days ago무더위덥다 더워 여름인가? 앉아 있어도 땀이 뻘뻘 얼굴이 붉어진다 흐르는 방울방울 옥구슬 되고 눈속으로 옥구슬 들어갔나 반짝반짝 빛이 난다dodoim in blurt • 16 days ago솥뚜껑어느 정원에 놓여 있는 솥뚜껑 와~ 크다 달과 솥뚜껑이 둥글둥글 해서 둥굴게 살아보라네 솥뚜껑 재쳐 놓고 친구들 모여 빈대떡 이나 푸짐하게 부쳐 먹었으면...dodoim in blurt • 17 days ago아카시아 꽃운동하면서 아카시아 꽃을 따 왔다 아카시아 꽃이 한창이라 아침이면 아카시아 향기에 취한다 점심에 아카시아 꽃으로 부침개 해 먹었다 바삭하고 꽃 향기가 나는것 같다 매연 때문에 산 밑에서 오염 되지 않은 꽃으로 먹으니 맛있다 ㅋㅋㅋdodoim in blurt • 18 days ago힐링화창한 봄날 파아란 하늘에 햇볕은 쨍쨍 동창들이랑 남이섬으로 놀러갔다 나무들이 무성히 무성히 자라서 어른 나무로 변한 나무 밑에서 수다 떨고 푸른 나무들을 보니 눈이 시원해 졌어요 친구들이 가져온 음식들을 함께 나누어 먹으니 배가 빵빵합니다 코흘리게 친구들이 하하 호호 즐거웠어요dodoim in blurt • 19 days ago소나무피 눈물 나게 아파 하던 곳에 누군가는 가방을 걸어 놓고 한가로운 시골 마을에 터주 대감처럼 마을 입구에서 버티고 있네 오고 가며 쉬는 곳 그늘이 되어주고 자비를 베풀며 소나무의 정신을 이어오네dodoim in blurt • 20 days ago회상땀 냄새로 시골 아낙의 하루해가 어슬프시 저물때면 짝궁 손을 잡고 투망과 양파자루를 메고 개울로 간다 투망이 꽃 같이 펼치고 조이면 팔딱팔딱 뛰는 피라미들을 양파자루에 담으면 배부른 부자가 된다 납작 엎드린 피라미를 하얗게 분장시켜 팔팔 끓은 기름에 텀벙 담그면 고소한 냄새가 퍼지고 보글보글 매운탕에 수제비 텀벙거리며 놀고…